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디비어(Fate/Grand Order) (문단 편집) === 막간의 이야기 === 리츠카에게 늘 싸움만 해서는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다며 신체검사를 하러 간 마슈를 대신해 바닷가에 장작불이 켜진 시뮬레이션 룸에 데리고 간다. 트리스탄이 낚시하는 것에 어쩌다 어울렸는데 마음이 편해져서 추천한 것이었다고. 트리스탄이 페일 노트를 낚싯대로 사용해 능숙하게 물고기를 낚았다나 뭐라나... 빌려온 낚시장비를 리츠카에게 주는데 리츠카는 기세 좋게 낚시를 해서 뭘 낚기는 하지만 문제는 이게 물고기가 아니라 몬스터여서 곧장 싸움이 일어났다. 아가트람으로 두동강낸 뒤 리츠카에게 메뉴얼을 그렇게 봤는데도 몰랐다면서 사과한 뒤 아서왕에게 배운 대로 "영양은 괴상한 고기라도 상관없다"는 논리에 따라 요리해서 먹자고 제안하자 리츠카가 경악하며 조금씩 뒷걸음질을 칠 정도로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당시 브리튼이 어떤 곳이었는지를 생각하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참고로 이 논리는 6장에서도 몬스터를 잡아 요리하면서 언급한다. 이 때는 마슈도 반강제적으로 같이 읊었다] 그 뒤 자신이 평소에 오는 어느 초원으로 오는데 먼 옛날의 맹세를 다시 떠올리는 곳이라고 한다. 생전 브리튼은 평온과는 거리가 참으로 멀었던 땅으로 나라 상황이 말이 아니었다. 구하고자 했지만 구하지 못했던 생명도 많았다. 이전에 브르타뉴의 몽 셍 미쉘에 거주하던 거인이 브르타뉴 왕의 조카딸인 엘렌 공주를 납치했던 일이 있었다. 당시 아서왕은 케이와 함께 출격했다. 하지만 싸움은 아서왕과 케이가 도맡아서 했고 자기는 별 도움이 안 됐다고. 어쨌든 거인은 쓰러지고 브르타뉴는 잠시나마 평온해졌지만 결국 공주를 구하지 못했다고 한다. 아직 어린 공주였는데 발견했을 때 이미 처참한 시체가 되어있었다고. 인원을 볼 때 아직 아서왕이 왕으로 선정되고 브리튼을 완전히 통합하기 이전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그 뒤에는 캄란에서 아서왕의 죽음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고. 이 초원은 그 장소와 많이 닮았기에 자신의 무력함과 더 이상 잃지 않겠다는 결의를 새기는 곳이라며 이번의 기적, 반드시 지켜내 보이겠다고 맹세한다. 공식 설정에 따르면 사자왕과 페그오의 베디비어는 인리소각으로 인해 가지치기된 가능성들이 특이점으로 구현된, 통상의 세상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인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